환자중심의 진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재곤링커병원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10월 추석연휴에 이어 11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어깨와 팔꿈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집집마다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지만, 김장 후 찾아오는 김장증후군까지 반갑지만은 않다.
‘김장증후군’ 이란 김장철 주부들의 어깨, 무릎 등 관절부위가 쑤시는 현상을 통칭하는 용어로, 무거운 배추나 무를 씻고 옮기고, 쪼그려 앉아 일하는 시간이 지속되면서 신체 여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서재곤링커병원 관절센터 이상윤 원장은 “40~50대 주부들은 평소 오십 견이나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김장 후에 통증이 심해지더라도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만 복용해 넘기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회전근개 파열이나, 다른 증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근육 및 힘줄이 파열되어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으로는 팔을 들거나 돌릴 때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의 범위가 줄어들며, 야간 통이 발생한다.하지만 오십견과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단순히 증상만으로는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 원장은 “통증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치료시기를 놓쳐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어깨 내부에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치료를 하는 관절내시경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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